네이버에 후기 썼는데 안 보여서 여기 다시 써봅니다. 

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요. 생각했던대로예요. 무엇보다 지퍼나 고리 등 부수적인 악세서리는 꺼려하던 터에 이 제품은 가죽으로만 구성돼서 좋아요. 천연가죽인 점, 그럼에도 합리적인 가격, 색상, 그리고 딱 필요한 물건들만 휴대하기 좋은 크기 등 좋아요. 다만, 끈 마무리가 내구성을 보여줄지 조금 염려돼요. 써 봐야죠. 

위 사진은 손을 댄 크기, 볼펜을 댄 크기, 속에 작은 포켓, 똑딱이 단추 뒤로 끈을 빼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점 그리고 뜻밖에 가방이 제 방의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습니다.